다이어리2019. 9. 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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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예매했기때문에 나오긴 했는데 이런날엔 언제나 한가롭다.
그래서 좋긴 하지만 강풍에 우산은 있으나 없으나

그럼에도 간만에 여유로운 공원의 풍경이라 비 맞으며 앉아있는것도 나쁘지 않다.

걷고 싶은 날이었으나 비때문에 하는 수 없이 급히 버스 타고 집까지 왔는데
집 근처 어느건물엔 만신창이가 된 어떤 처자가 그려진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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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세상
다이어리2019. 8. 1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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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열씸히 바닥 닦는걸 침대에 누워 흘겨보다보면
죽어 더이상 회생불가인 다른 청소기가 생각난다.

기계던 뭐던 열심히 움직일수록 짧아지는 수명을 벗어날순 없는것일까.

기계도 지능이란게 생기면 나같이 게을러지려고 무던히 애쓸수도 있는데
그리고
밥벌이 인생이란것에 한숨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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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세상
다이어리2019. 8. 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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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것 적지 않은 전시회를 다니면서 이렇게 학구적인 전시회가 있었던가?
엄청 많은 텍스트들, 볼만한 그림은 몇점 없고 대단하지도 않은데 사진을 못찍한다.
하지만 정작 관람을 방해하는것은 도슨트와 그를 따르는 엄청난 인파.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 하는데 지하 1층에는 공부하고 지상 1층은 작품 구경
중간에 앉아서 쉴수 있다.(층 중간에 제법 괜찮은 공간이 있음)

하지만 중간 중간 예술가들의 어록을 적어놓은게 있는데 '그림을 읽으라는 문구'가 있지만
막상 텍스트를 뭐같이 많이 적어놔서 그거 읽다가 질리게 만들게 구성되어 있다.
(보다보면 내가 왜 야수파라는 그지같은 지들만의 장르를 놓고 세뇌당해야 하는지 허무함이 느껴짐)

지하 1층같은경우는 그림도 별볼일 없는것들만 있어서 짜증이 살짝 올라는데 그림마다 붙어있는
긴 글들은 짜증의 정점을 친다.

얼리버드로 저렴하게 구입했으나 젠장 사용기한을 착각해서 못쓰게 되어 15,000원이란 적지 않은 돈을 내고 봤지만
글세.... 전일 봤던 베르나르 뷔페와는 비교될정도로 그지같은 환상만 적어놓은 텍스트들만 즐비하다.

피카소는 왜 그리도 많이 언급하는지..
서로 길이 다르다곤 하지만 큐비즘의 초기 면모도 보이나
아무튼 툭!하면 피카소가 어쨌네 저쨌네
내세울게 없으니 유명한 사람 곁다리로 붙이는거겠지만 막상 그렇게 많이 피카소를 언급하면서도
피카소 그림 한점 없고 피카소 그림같은 감동은 대부분 보이지 않는다.(프린터물은 붙여놓은게 있음)

그리고 요즘 도슨트가 왜이러지?
이 좁은 공간에서 도데체 왜 확성기를 써서 전시장 전체에서 도슨트의 대사를 들어야 하는것인가?
인원들을 줄여서 확성기 없이 조곤조곤하게 말하면 일반 관람객에게도 피해를 안줄텐데..
그리고 제발 관람객을 웃기지좀마라.. 미술관에서 그 많은 사람들이 웃으면 그 공간이 어떻게 되겠냐?
정말 이리도 그지똥같은 구성을 왜 하는건지(도슨트들이 서로 경쟁을 하나?)

아예 도슨트가 진행시간엔 다른 입장객은 받질말던가.. 이러면 소리가 커도 되고 관람객을 마음껏 웃겨도되고
다른 관람객들이 피해도 안받고 다 좋은거 아닌가...

어찌됬던 제값 모두 주고 보진 말고
부모자식이 놀러가는 차원이라면 걸려있는 수많은 텍스트들을 조리있게 말해줄 각오는 하는게 좋다.

가끔 인상적인 그림들이 있지만 전반적으론 그냥저냥한 그림전이니 반드시 할인을 받아서 보러가길권장하며
이유가 어찌됬던 외국그림 한국에 가져온것은 어떻게든 보는게 좋다.
(외국 간다고 해서 더 많은 그림을 볼 수 있다는 보장도 없음.)

[일년52주미술관프로젝트]
세종문화회환 미술관은 광화문 딱 중간에 있어서 접근성은 매우 좋은데
그 규모와 다르게 미술관은 그리 크진 않지만 전시회에 따라서 가족이 함께 와서 보기엔 좋은 곳이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세종문화회관←,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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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세상
다이어리2019. 8. 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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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얼리버드로 예매해놨던 티켓 사용기한을 착각해서 두개나 날리고 -.,-;
모든 돈 내고 티켓을 구매했는데 한편으론 불안하다
촬영불가.
아~ 이 맨트가 걸려있다면 두가지중 한가지
1. 너무 볼게 없다는것이 까발려지지 않기위해
2. 작품보호와 관람객들의 관람을 방해안되도록

작품 엄청 많고 각 파트마다 중간에 앉아서 편안히 관람할수 있는 의자
하지만 포토존은 밖에 허접하게 있을뿐 ^_^
아무튼 사진따위 못찍어도 관계없으니 작품 많고 앉아서 편히 볼수 있는게 최고

그런데 도슨트(Docent) 뭐지?
사람을 엄청많이 몰고다녀서 나같이 조용히 혼자 보는 사람이 볼수 없게 만든다.
아마도 이번 전시의 최고 민폐는 도슨트이 아닐런지..
밝게 설명하는건 좋은데 관람객을 웃겨서 미술관 속에서 모두들 웃으면 그 외 사람들은 그 소음을 어쩌라고?
반면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는 도스튼은 바로 옆에 있어도 안들리게 소곤소곤 설명하고 아이들은 모두 헤드폰을 끼고 있다
이렇게 대조적인 설정은 처음 보며 이도록 개같은 도슨트와 최고의 도슨트를 한자리에서 모두 본것은 처음이다.
(도슨트를 따라다니는 관객 일부가 바닥에 앉아서 길을 완전히 막고 있어도 관계자들은 신경도 안씀)

습작을 너저분하게 잔뜩 걸어놓은 전시회와는 완전히 다르니
시간 되는 분은 꼭 봐보시길.
(현장에서 티켓 구매하지 말고 인터넷으로 구매하시고 가급적 평일 사람 없을때 가길 권장함)

[일년52주미술관프로젝트]
예술의 전당은 너무 자주오는거 같아서 회사다니며 가급적 다른곳을 가려고 하니
또 엄청 오랜만에 온거 같다. 큰 전시간 쾌적한 건물 하지만 서울 전역을 위함이라기보단 부촌을 위한 시설같은 운영
(서울시립미술관이나 국립현대미술관하곤 다르게 항상 외부기관을 이용한 돈벌이 수단 정도)
홈페이지 바로가기 →예술의전당←,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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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세상
다이어리2019. 6. 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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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 맡긴 가방도 찾을겸
저녁 찬거리도 살겸해서 잠시 나왔더니
날이 이렇게 좋은줄이야..
사진속 술집은 괜찮을까? 동내 술집은 좀 돌아다녀봐야 할텐데....

하지만 내방은 이렇게 지저분하다.
휴가까지 내서 내일까지 컴터 전원을 켰으면 하는 바람은 가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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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세상
다이어리2019. 5. 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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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출근 전까지 이러저러 웹쇼핑(서핑 아님)하다가 재미있어보이길래 충동 구매

명색이 스마트만보기다보니 시계도 되고 이것저것 되지만(왜 게임기능이 없는건지)
우낀것은 만보기 숫자만(맨 아랫쪽) 잘 보인다.

내가 하루에 이렇게 많은 걸음을 걷다니
어떻게 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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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세상
다이어리2019. 5. 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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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 두번째
엄청난 변화가 있는거 같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하면 장마철 전엔 끝날수 있는건가?
휴가라도 하루 내야 하나

이사도 안가면서 신디 박스는 왜 가지고 있는건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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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세상
다이어리2019. 5. 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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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2시간씩 정리를 계획하고 오늘 첫날 정리 정돈
뿌듯.

비록 더 어수선 해졌지만 2시간 정리 계획 첫날 약속을 지켰기때문인지 기분이 좋다.

목표 : 소프트웨어 30%, 하드웨어 70% 구조에서 소프트웨어 70%, 하드웨어 30%
장마철 커피마시며 턱괴고 창밖 비오는거 볼수있게 컴테이블을 창쪽에 붙이고 있는데 잘 되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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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세상
다이어리2019. 4. 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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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년은 더 되었을텐데(플러그도 MP타입이라 변환 케이블 새로 구입후 사용)
구입후 참 잘 쓴 이어폰이지만 이어폰이 어디 이것만 있으랴.. -.,-;;
아무튼 소니는 음질 좋고 벨류대비 가격도 크게 높지 않고
(이게 A8과 비슷한 놈이긴 한데 어느 순간  A8은 가격이 뛰고 얘는 그냥 유지하다보니 급이 낮은놈같이 됨)

오픈형은 귀에서 약간만 떠도 음이 똥되다보니 커널형(소니 기념판+소니 최초로 나온 모델)을 구입해봤지만 모양이 안이쁜 관계로 파스

이후 커널형이 주가 될수 밖에 없었던것은 주변음을 잘 막아줬으니(음악에 집중한다는 의미보단 음악은 백그라운드고 그냥 조용한?)
하지만 귓구멍 아프고 귀가 좀 피로

나이먹으면서 조금 뻔뻔해지기도 한 덕분에
반년정도는 헤드폰을 썼는데 역시 귀는 헤드폰이 최고로 편하지만
슬슬 날이 더워지면서 땀이 날똥 말똥

그래서 기존 888을 쓰려고 꺼냈지만 이상하게 뻗뻗해진 선(스펀지도 얼마전에 새로 사서 껴줬는데)

오픈형은 다 고만고만해서 중국산을 뒤져보다가 우연히 보게 된 국산 이어폰
국산?
디자인 훌륭
음질은 그냥 저냥
무거워 귀에서 잘 빠지니 음질이 좋아봐야 허당...
이게 오픈형의 최대 최악의 단점
(귀에서 조금이라도 빠져 살짝 헐거워지면 음질이 똥되고 주변 소리가 미친듯이 들어옴)

하지만 이쁨
888은 가벼워서 훨씬 안빠지지만 얘보단 덜이쁨

그래서 올 늦봄, 여름, 초가을은 얘를 애용할 예정
이후엔 다시 오버이어헤드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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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실외에서 불편하진 않은데 슬슬 더워지려 한다.
헤드폰(오버이어)처럼 귓구멍, 귓바퀴가 안아프고 이어폰처럼 가볍고 안더운놈 없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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