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공연2026. 10. 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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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나 가을, 봄 무렵엔 가족 영화, 연극, 행사들이 많이 나오고
그에 맞는 내용들의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시기라서 이상할거 없는 현상이다.

이러한 시기적 잇점을 타고 나오면 보통은 최루성 신파가 많아지는데
소재를 보면 돈, 자식, 엄마(아빠아님)의 모성애, 노인성 치매, 고부갈등, 세대갈등
이런것들 잘 엮어서 사람들 눈물샘을 자극하는 별볼일 없는 연극들이 많은데
이 연극이 딱 그것에 부합한다.

다른나라는 각국의 특정 시즌에 맞춰서 이렇게 눈물샘을 인위적으로 자극하는 공연들이 많이 생기나?

외국영화나 외국 작품 연극같은것을 봐도 슬플 상황때문에 슬프지만 강제로 슬픔을 주입하듯 전개하는경우는 기억에 없는거 같은데
(일본건 좀 지루하게 늘리긴 하는데 얘네는 생각보다 담백함)

우리나라가 격동적인 시대를 겪으면서 한이 맺혀 그 응어리를 풀기 위해 이런것들이 파편적으로 삐져나오는지도 모르겠다.
시집살이란 말이 괜히 나왔겠나? 조선시대엔 여성들의 억압이 좀 쌨었으니 고생을 많이 했다는데 고려때도 그랬나? 그 이전시대는?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땐 신여성이 유행하기도 했다지만 한국전쟁같이 국가단위 전쟁이 발발하면
여성인권이 땅에 떨어지기때문에 1950년대에 다시 쇠퇴됬겠지
그러한 시대의 끝부분에 매달린 정도의 이야기로 보면 되려나.

일단 강해옥(할머니)은 젊은 나이에 홀로되서 자식 둘을 키우기 위해 수많은 고생을 해왔다고 한다.
며느리 이지영도 그다지 넉넉한 형편의 가정은 아닌 외동딸 느낌으로 결혼 후에도
강해옥씨가 자식의 월급같은 모든 경제권을 쥐고 놔주질 않는다. 죽는 순간까지.
이런것도 참 말같지 않은 상황인데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사회에서 이런 집이 없으리란 법은 없다.

여기서 이지영의 자식을 없는 형편에 유학을 보냈다. 우낀건 자식이 공부를 못해 제적되고 비자만료로 쫓겨왔다는것
그런데 부모는 전혀 모르고 있다. 돈 많은 집에서 도피성 유학을 보낸다는건 봤어도
그리 넉넉하지 않은 집에서 유학을 보냈더니 자식이 공부를 안해서 제적된다고?
이부분에서 자식을 꽤나 개차반으로 키운것으로 보이고 또한 이지영은 왜 이렇게 자식에 목숨을 걸고 있었던가?
보통 이렇게 한쪽에 몰입하는이유는 다른쪽에 엄청난 불만족이 쌓일때 생겨나는 심리현상인데
부부생활이 안좋아서 어긋난 모성애를 보이는것일지도 모르겠다.
상황상 대충 그렇게 이해하려고 노력할뿐이다.

강해옥씨의 딸 김태리는 강해옥씨의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로를 쪽쪽 빨아먹고 있고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듯 싶었는데 가수 나르샤라고 함)

남편은 가정적인게 보이려고 대리운전도 하고 나중엔 경비일도 하는데
그러면 그전엔 무슨 일을 한거지? 대기업 다니다가 사업한다고 관뒀지만 집도 돈도 모두 날려먹었다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는 누구거지? 강해옥씨가 해준건가?

전체적으로 자식 둘과 며느리가 강해옥씨 목에 빨대꼿고 피 빨고 있었던거 아닌가?
그러면서 못살겠다는 등 힘들다는 둥 시집살이 어렵다는 등 푸념을 늘어놓고 울고 불고
관객들 눈물샘에 바늘을 콕콕 찌르듯 억지로 자극한다.

그래서 이 연극의 주제가 어머니의 사랑인지 여자의 고단한 삶인지, 아내는 계속 참는 삶이어야 하는건지
뭔지 모르겠다. 그냥 아내이자 며느리이자 엄마인 이지영(이태란)씨는 계속 괴롭고 슬프고 한탄스럽고 외롭고 쓸쓸하다.

마지막에 돈을 유산으로 넘겨줘서 그럴까 집안에 수많은 것들이 해결된다.
20대 손주에겐 건물을 넘겨준다. (이건 손주가 망하라는거 아닌가?)
남편은 경비일을 하고(일류대나온 인재라면서?), 아내는 전업주부인듯?, 딸은 아파트 물려받고 재혼
아들은 결혼-유학중 만난 사이-해서 자식을 낳고 대학을 다닌다?

작가의 판타지였을까?
뜬구름같이 내용이 꽤나 난잡하다. 어머니 강해옥씨가 자식들을 위해 엄청난 고생을 했다는 등
기성세대 어머님들 감성만 자극하는 전형적인 참 그렇고 그런 시대착오적인 상투잡는 연극같았다.

배우들은 다들 엄청난 분들이라 누구하나 빠지는게 없지만
음향은 왜 그따위로 셋팅했는지 처음엔 TV 드라마 보는거 같이 투박한 스피커에서 울리는 대사소리.
국립극장 음향이 좋은 곳인데 뭔가 문제있는 엔지어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그냥 TV 단편 드라마 한편 같은 연극.
연극과 TV,영화의 연기는 달라야 하는구나를 알려주는 연극이었다.

소극장 연극들중 참 명품들이 많은데 왜 이런 연극에 이리도 많은 관객이 몰릴까?

출현 : 박정수, 이태란, 정찬, 나르샤, 정대성, 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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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세상
연극.공연2026. 9. 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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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열개의 공연을 한번에 예매하고 판소리 같은것 포함해서 열댓편이 예약해서
언제 공연한다는것만 알지 무엇인지 사전 지식을 갖추긴 어렵다. 판소리는 대본을 예전에 대부분 다 읽었기때문에
미리 준비할필요까진 없고(한문을 좀 외워야 하지만 그렇게까지는)

오늘 국립극장에서 '백만사'라는 창극을 한다는데 알고보니 창극이 아니고 음악극
포스터에 음악극이라 하면 노래가 나오지만 서양 뮤지컬만큼 많이 나오진 않고 주된것은 연극, 가무는 가끔씩
그런데 백만사라는 작품은 150분(15분휴식포함)간의 공연시간중에 80%이상이 노래와 춤이다.
이건 거의 오페라 수준 아닌가? 일반 대화는 양념정도? 콘서트에 가면 가수가 한곡 부르고 몇마디 관객에게 말하고
다음곡을 부르는데 거의 그정도로 노래 분량이 많다. 넘버가 M0부터 M42까지니 콘서트 보러 온거나 다름없는 수준.

콘서트도 컨셉이 있어서 그에 맞게 설정하고 진행되는데

이 연극도 그런 기분이다. 백만사라는 뜻이 백년간 만난 사람과 사람이란 뜻이라 하니 백년간의 사랑이야기로 보면 된다.
첫 세대는 독립군과 기녀간의 사랑 하지만 독립군은 일본군을 피해 만주로 떠나고 기녀는 자식을 낳는다.
두번째 세대는 기녀의 자식이 커서 한 여인을 사랑했지만 한국전쟁으로 남편(기녀의자식)은 포로가 되어 헤어지고
세번째 세대는 한창 산업화시대 불평등한 사회구조와 노동착취로 얼룩진 노동계와 학생운동으로 감옥에 투옥 그로 인해 헤어진 연인
이때 첫 세대 사람들은 모두 돌아가셨던가?
네번째 세대는 2002월드컵, 캠퍼스 낭만같이 서로 사랑하기도 하고 아픈 이별도 하고.

결국은 몇 세대에 걸친 연결고리 없는 각자의 사랑 이야기다.
첫세대와 두번째 세대는 생이별을 했으니 끝까지 기다리지만 살아생전엔 못 만난거 같고-스칠때 만날줄 알았는데-

그 세대에 맞는 그 시대의 노래가 나온다. 상황에 맞게 물론 가슴 절절한 사랑이야기, 세상이야기
모두 노래에 담겨있어서 그 시대 사람이 아니라도 간접적으로 느끼고 따뜻하며 애잔한 우리들의 이야기.

끝까지 해피엔딩은 아니었기때문에 몇몇 이야기에선 무척 슬펐는데 노래가 끊임없이 머리를 식혀줘서
눈물까지 흐르진 않았지만 노래 몇곡만 바꿔놨어도 관객석에서 눈물 콧물 닦는 사람들좀 있을법할정도로 위태로운 외줄타기 같았다.
그리고 백년이면 한국 현대사 전체라서 노인세대부터 젊은 세대까지 모두 아우른다.

초반 일제강점기때는 그 시대의 노래가 나오는데 노래만 들을땐 리듬이 단조로워서 가사를 음미하진 않고 흘렸지만
극적 상황과 함께 접하니 씁쓸한 가사들의 노래들 하지만 역시 리듬의 독특함때문에 감정이 실기엔 어려움이 있다.
내가 그나마 허용 가능한 시기는 번안곡들이 유명해진 조영남시절부터 시작한 노래들? 이때가 내가 살던 시대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그 음률이 80년대까지는 유지되었기때문에(기타 배우는것도 90년대 초까지는 지속되었었으니)
동시대 음악처럼 가깝게 다가설수 있었다.

몇 세대에 걸친 그 세대들의 사랑 이야기지만 크게 바뀐것이 있을까싶다.
요즘 세대도 사랑을 하면 다 똑같이 설래고 가슴아프고 세상 모든 슬픈 노래가 내 이야기 같고 그런거지
이게 조선시대인들 다를리가. 백년후인들 다를수가 있을까?

그래서 시간차를 두고 사랑의 서사가 있고 끝이 맺어지지 않았다면 뜨거워지지 않을수 없다.

이런 시대극(?)의 특징이 찐한 신파가 섞이는데 없다곤 할 수 없지만 한국전쟁이후 특유의 신파(최루성)가 유행한 그 시대정도까지
특유의 신파를 넣고 이후부터는 점차 그 시대에 맞게 변모해주는 전개도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요소인거 같다.

흔하게 다루는 소재들로 영화같은것에서 자주 보는 식상한 내용이지만
백년간 유행했던 곡들을 노래와 춤들을 연극 각 요소요소마다 알맞게 붙여놔서 지루하기엔 쉽지 않다.
구성이나 감정 변화도 잘 조절해서 추석 명절에 딱 맞는 가족 공연이었던거 같다.

이런줄 알았다면 가족 몇명이라도 함께 보게 더 예매를 했을텐데.
명절에 옹기종기 모여 특집 프로그램을 보듯 잘 짜여지고 흥겹지만 슬픈 현실을 수많은 명곡으로 한풀이하듯 풀어놔
어렴풋한 흔들림정도로 끝나는 훌륭하고 멋진 공연이었다.

1막1막
오프닝 M0. 낙화유수   M1. 백만송이 장미
에피소드 1. 일제시대. 임혁과 황화의 사랑, M2. 목포의 눈물, M3. 빈대떡 신사, M4. 다방의 푸른 꿈, M5. 이별곡, M6. 독립군가, M7. 사의 찬미
에피소드 2. 1950년대. 인수와 순례의 만남. 냇가, 집, 피난길, 국제시장, M8. 낭랑 18세, M9. 청포도 사랑, M10. 굳세어라 금순아, M11. 봄날은 간다, M12. 닐니리 맘보
에피소드 3. 1960년대. 규섭과 희자의 만남. 서울극장 앞, M13. 초우, M14. 빨간 구두 아가씨, M15. 노란 샤쓰의 사나이, M16. 서울야곡
에피소드 4. 1970년대. 순례의 아들 헌석과 지수의 만남. 음악다방, M17. 맨 처음 고백, M18. 님과 함께, M19. 웨딩케이크, M20. 당신은 모르실 거야, M21. 님은 먼 곳에 
2막2막 오프닝. 거리, M22. 아파트
에피소드 1. 1980년대. 민철과 미희의 사랑. 방직공장, M23. 사계, M24. 청춘, M25. 어젯밤 이야기, M26. 빙글빙글
에피소드 2. 1990년대. 성우와 혜영의 사랑. 기차, M27. 춘천 가는 기차, M28. 취중진담, M29. 달의 몰락, M30.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M31.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M32. 낭만에 대하여
에피소드 3. 2002년. 노래방 몽타주, M33. 신해철 IN TO THE ARENA, M34. 와, M35. 허니, M36. 챔피언, M37. 언젠가는
에피소드 4. 현재. 성우와 혜영의 재회, M38. 너의 의미, M39. 녹턴, M40.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커튼콜   M41. Danse mot vår, M42. 걱정 말아요 그대

아무리 봐도 노래가 너무 많은거 아닌가? ^_^

출현 : 정평, 김지민, 라준, 강하나, 이종영, 김동현, 전재현, 문남권, 박근식, 금보미, 윤수아, 최윤서, 정다희, 이재희, 최윤호, 김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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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세상
연극.공연2026. 9. 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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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오이디푸스의 해인가? 중순쯤에 한번 보고 오늘 보고
연말무렵에 또 한번이 예약되어 있다.
첫번째는 국민배우 최수종씨가 나온다고 하니 반신반의하며 보고
오늘 하는 안트로폴리스 시리즈는 보고 싶어서 보고
11월말에 보는건 창극단이 하는거라 어떨지 궁금해서 예약해놓고.

안트로폴리스 시리즈라길래 나는 인간들 사회속의 어떤 사건들이 주제인 희곡들인줄 알았다.
이것이 롤란트 쉼멜페니히의 시리즈 작품인줄은 오늘 처음알게 됬는데 이상하게 한 사람의 시리즈 작품이란걸 알게 되니
흥미가 많이 떨어지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유럽에서는 한번에 모두 보는 이벤트도 있었다고 하지만 그렇게까지는

고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리메이크? 리빌드? 아무튼 각색한것이긴 한데 일단 내용은 뭐라고 해야 하나
원작 내용에서 벗어나는건 없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시대적배경을 바꾼다거나 하는것도 없다.
춘향가의 랩버전이라 해야 하나? 좀더 간결하면서도 감정선이 깨지지 않도록 유지하고 불필요하게 너저분한 묘사들을 모두 삭제

어떻게 보면 추상화 작업을 한 오이디푸스라고 할까?
의상, 대사, 표정, 표현 등 간결하면서 포인트들만 확실하게 살린 작품으로
시간을 거의 절반으로 줄여도 느낌이 크게 바뀔거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 (좋은건지 아닌건지)

다만 왜 찬사를 받았는지까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간결하고 감정선이 깨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극적인 요소들이 현격히 줄고 삭제되어 오이디푸스가 선사하는 극적 긴장감은 대부분 사라져버렸다.
전위적 표현들로 상황을 표현한다는건 원작쯤은 다 알고 있는 관객들이라는 무언의 조건이었을까?
아마 내용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게 무슨 내용이지?' 싶었을것이다. 현대 예술인가? 싶기도 할테고
이런점에서 원작에 예의는 없고 작가 본연의 감각 그대로를 희곡으로 표현한것 같다.
원작을 내가 알고 있고 내가 지금 느끼는 그대로를 표현한다면 나 또한 모든 부연 설명따위는 넣지 않고 원작에서
너저분하게 깔린 장치와 복선들은 모두 제거하고 굵직한 한두가닥만 남기는것이 의식의 흐름 아닐까.

다시 말해서 내가 오이디푸스(왕)를 읽으며 혹은 관람하며 주된 인물 누군가에 동화되어 흐름을 파악한 사람이라면
수작이라 느낄만한다. 모든 부연설명, 배경, 심리상태들은 이미 머리속에 있으니
그 흐름을 간결하면서도 강렬하게 되새김질 하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작품으로 다가올것이다.
문제는 사전 지식이 아닌 작품의 사전에 동화된 감정이 어느정도 깊이냐에 따라서 별 감흥이 없을수도 있어보인다.

추상화가 가장 지랄맞은이유는 관람자가 나머지 90%이상을 상상으로 그려내야 한다는것다.
코끼리 상아 한조각으로 코끼리 전체를 상상해야 하기때문에 세상 온갖것들이 다 튀어나오지 않겠는가?
그래서 코끼리를 보고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함께 호흡이나 시선을 맞춰본 사람이 느끼는 감정의 깊이는 다른 세계가 되어 있을테니
알면 쉽게 간결한 감동으로 다가오겠지만 모를수록 난해해지고 사라지기때문에
이런 공연예술에서 바람직한 형태로 생각하진 않지만 아무튼 제법 충격적이며 신선하다.
곰팡내 물씬 풍기는 옛날 옛적것을 가지고 와서 현대적으로 바뀐것도 아니고
작가 의식의 흐름대로 관객을 위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이 일필휘지 했을거 같은 작품에
나는 왜 감동과 식상함과 허탈함을 모두 느껴야 하는것인지 모르겠다.

오늘 새삼 느끼는 거지만 명동예술극장의 음향은 끝내주는거 같다.(국립국악원도 좀 배워주길.)
연극을 보면서 난대없이 느끼게 된다. 이곳은 위치, 극장, 음향 어떤거 하나 빠지는게 없구나.

몇명 나오지도 않고 무대 전체를 막 쓰는것도 아닌데(무대의 1/4 공간만 쓴다고 함)
이 연극은 중형 이상의 큰 극장이 잘 어울리는 극이란것에서 오는 신선함도 새롭다.

마지막 LED Wall은 좀 깨는 설정인데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다.
벽을 다 채우던가. 전광판도 아니고. LED Wall이 비싸면 프로젝터로 쏘던가.
아무튼 막판에서 감정이 깨지는 느낌이라 좀 아쉬움이 남는다.

출연 : 강세웅, 신소영, 김문희, 유은숙, 김석주, 이재호, 김신효, 조성윤, 김정아, 조의진, 김진복, 최호영, 배선희

-추신-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공립 극단 공연의 티켓가격은 최저임금 두배를 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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