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저 푸른 하늘을 보고 있다
나도 저 하늘을 보고 있다
하지만 같이 볼 수 없다
그 사람을 사랑한다
그렇지만 그 사람은 날 사랑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 사람과 하나가 되고 싶다
그러나 그 사람은 다른 것을 원한다.
그 사람 속에 들어가고 싶다
그러나 그 사람은 문을 열지 않는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내 마음의 문을 열고
그 사람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것
그 사람을 가슴속에 넣을 수 있다면
나는 그 사람이 될 텐데
그 사람이 저 푸른 하늘을 보고 있다
나도 저 하늘을 보고 있다
하지만 같이 볼 수 없다
그 사람을 사랑한다
그렇지만 그 사람은 날 사랑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 사람과 하나가 되고 싶다
그러나 그 사람은 다른 것을 원한다.
그 사람 속에 들어가고 싶다
그러나 그 사람은 문을 열지 않는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내 마음의 문을 열고
그 사람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것
그 사람을 가슴속에 넣을 수 있다면
나는 그 사람이 될 텐데
"사랑합니다"
저에겐 용기가 없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목에서 사라집니다
잠자고 있는 용기가 가슴 밖으로
나올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아무 힘도 얻질 못하고
무너저 버리고 맙니다.
그 앞에선
아무것도
어떤 것도 할 수가 없는 저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이제는 지우려 하는데
그마저도 되지 않습니다
과거를 위해 살고 있는 힘들고 처량한 인생입니다.
언제나 내가슴의 사랑을 품고있는 저하늘을 보고 있자면
어느새 한 사람를 생각하고있다.
그 사람과
저 하늘의 푸르름을 볼 수 있다면
저 하늘의 깊음을 볼 수 있다면
그 사람 눈에 비친 깊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면
당신의 마음속, 내 마음을 살짝 얹어놓고 싶다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저 하늘과 같다는 것을
그대에 대한 끝없이 맑고 깨끗한 내 마음을 보여줄 수 있다면...
마음을 하얀 종이 위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꿈을 꾼다
종이 위에 얹어있던 마음은
가슴에 남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없었다.
비워버린 가슴 속 빈자리를 채울 수 없다.
빈자리는 그때의 그 감정 그리고
하얀 종이 위의 마음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채워져 있는 것이 끊임없을 줄 알았지만 착각이었을 줄은...
사람을 사랑하면
채워져 있던 무언가가 사라진다
무언가는 시간이
다시 채워주는 것 같다
그렇지만 다시 채워지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아무도 모르게 사라진다.
가슴 빈 곳이 채워질까..?
채워지지 않는다면
잊혀지는 사람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