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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15 그래야 할 거 같아서
  2. 2018.07.22 날이 너무 더운거 같아서
시(Poem)2018. 8. 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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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지 말아야 할 거 같아서
정지버튼을 누른다.

책을 읽지 말아야 할 거 같아서
책장에 넣어둔다.

회사를 그만둬야 할 거 같아서
사표를 밀어넣는다.

음악을 들어도 될 거 같아서
이어폰을 귀에 꼿고
책을 읽어도 될 거 같아서
책을 펼치고
회사를 다녀도 될 거 같아서
이력서를 제출한다.

퇴근길 저녁하늘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처량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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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세상
사진2018. 7. 2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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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미술관 다녀와서 찍은 사진을 올려봄

사진은 계절을 못 느낄수 있지만 한겨울이라 생각하고 보면 손시려워 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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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