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2023. 6. 1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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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작품이 많이 나왔다고 하지만
사진 못 찍게 할때 알아봤다. '습작 천지겠군'이란 불길함
아니나 다를까.. 습작이 절반 이상

대부분 작은 그림들을 기~일~게 늘려놔서 서울시립미술관(SeMA) 3층 전체를 쓰는데
알차게 배치해놓으면 한층이면 끝날 정도의 작품수이고

사진을 못 찍게도하지만 찍고 싶은 기분이 드는 그림 한점 찾기 어렵다.
오히려 천경자작가 전시회가 훨씬 보는 맛이 있으니 반드시 함께 보시길..

왠만하면 습작은 한벽에 병렬로 전시하자. 없는거 있는것 마냥 늘어뜨려놓지 말고

아무리 별볼일 없는 전시회라도 외국에서 건너온건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 가급적 보시길 권함

Posted by 시세상
전시2021. 2. 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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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찍었던것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하지만 왜 비누였을까 란 궁금증을 자아냈던 전시회

비누냄새로 코가 간지러울거 같지만 그러진 않음 ^^

[일년52주미술관프로젝트] 아르코 미술관은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붙어있는 미술관으로 대형박물관은 아니지만 난해한것부터 다양하게 언제나 무료전시를 하기때문에 연극보러 나가는 길엔 왠만해서 들르는 곳으로 사계절 어느때나 갈수 있다.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사전예약을 해야 하지만 이것도 어느정도 진정세에 접어들면 예전처럼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을듯 홈페이지 바로가기 →아르코미술관←,→지도 보기←
Posted by 시세상
전시2019. 12. 3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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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붙어있는 있는 연휴(공휴일은 아니고 회사에서만 휴일)
너무 늦은 시간에 연극을 보긴 그래서 미술관과 거리를 배회

그렇지만 기껏해서 두어시간 이상은 돌아다니면 지방에 눌려 꿈틀거리는 통증
봄 여름 가을 겨울 관계없이 하루 해는 언제나 빨리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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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세상
전시2018. 7. 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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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프롬나드?
이게 뭔 소리냐?
디지트화(양자화) 된 것에서 산책이 될까?

전시작품들중 편안함을 주는 것도 많지 않아보이는데
홈페이지 설명은 온갖 좋아보이는 말들 모두 붙여놨지만 뭐 그냥 저냥
1900년대 미친 파도같은 한국 사회를 반영한 작품도 없고

2층 3층 두곳에서 비교적 규모있게 하고 설렁설렁 관람하기 좋음

왠만하면 평일에 관람하길 추천하지만 일을 해야 하니 이것도 쉽지 않은 형편이겠지만
주말이라도 오전 일찍이면 사람이 없으니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택하는게 좋아보인다.

1~3층 모두 천천히 동영상도 보고 그림도 보고 조형물을 봐도 2~3시간정도면 됨
(동영상보는곳은 의자도 많으니 쉬엄쉬엄 봐도 됨)

도슨트때 두팀이나 진행하던데 길은 막지 맙시다.

참여작가
구동희, 김수자, 김원숙, 김종학, 김창열, 김환기, 김호득 노상균, 박노수, 박서보, 박생광,
배영환, 석철주, 성능경, 유근택, 유영국, 이대원, 이불, 이성자, 이숙자, 이세현, 이흥덕,
임옥상, 장욱진, 정서영, 천경자, 최욱경, 최영림, 황인기, 황창배, Sasa, 권하윤, 김웅용,
박기진, 배윤환, 이예승, 일상의실천, 조영각, 조익정, 최수정

[일년52주미술관프로젝트]

서울 시립미술관은 총 4곳이 있다.

서소문본관쪽은 사람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는 곳이고
나도 거리를 애용한게 20년도 더 된거 같다.
차도가 있다는게 조금 아쉽지만 차도가 구불구불해서 차들이 속력을 내지 못하니
산책하는데 방해되진 않지만 걸어다니는데 옆에서 매연 뿜어대면 별로랄까?

이쯤 어딘가에 밤새도록 영화 하는 극장도 있었던거 같은데(동생하고 가본거 같은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복잡한 시청 광화문 거리에 이런 한적한 거리가 있다는것이 이채로룬곳이지만
먹을게 근처에 별로 없으니 조용하게 미술관과 거리를 거닐다가 출출해지면
먹을거 천지인 명동으로 걸어가면 된다.(대부분 자극적인 음식들이니 건강 생각한다면 집밥을 먹는게)

Posted by 시세상
전시2018. 7. 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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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직 장마전선이 올라가지 않아서 적당히 시원해줘야 하는데
태풍영향인지 날이 뜨겁다.

이런날은 집에있으나 밖이나 별반 차이 없어서 바로 나갔는데
서울시립미술관은 엄청 시원하고 쾌적하다.

내 집도 이렇게 시원하면 얼마나 좋을까.. 엿같은 전기누진세
(누진세가 세금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명분도 없는 강탈 세금임)

전시내용은 식민주의,전쟁,난민등 인류의 큰 문제를 말하지만 설명도 어렵도 이해도 불편하다.
(포스트식민주의란 말을 이곳에서 오늘 처음 본거 같음.
탈식민주의라고도 하는거 같은데 이말도 확 와닿진 않으나 포스트식민주의보단 훨씬 낫다.)

아무튼 어느정도 설명과 대부분 동영상으로 되어 있어서 조금 번거로울수 있으나 볼 필요는 있어보인다

[일년52주미술관프로젝트] 서울 시립미술관은 총 4곳이 있다. 서소문본관쪽은 사람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는 곳이고 나도 거리를 애용한게 20년도 더 된거 같다. 차도가 있다는게 조금 아쉽지만 차도가 구불구불해서 차들이 속력을 내지 못하니 산책하는데 방해되진 않지만 걸어다니는데 옆에서 매연 뿜어대면 별로랄까? 이쯤 어딘가에 밤새도록 영화 하는 극장도 있었던거 같은데(동생하고 가본거 같은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복잡한 시청 광화문 거리에 이런 한적한 거리가 있다는것이 이채로룬곳이지만 먹을게 근처에 별로 없으니 조용하게 미술관과 거리를 거닐다가 출출해지면 먹을거 천지인 명동으로 걸어가면 된다.(대부분 자극적인 음식들이니 건강 생각한다면 집밥을 먹는게) 홈페이지 바로가기 →서울시립미술관←, →지도 보기←

Posted by 시세상
전시2018. 5. 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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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날이 너무 안좋아 늦게 일어나서 밖을 나가지 않았다가
(비올땐 잘 못 일어남)
오늘은 날이 좋길래 일찍 일어나서 이런저런 할일좀 하고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는데 비방울이 떨어진다. 젠장

비가 안올거 같아서 카메라를 들고 나왔건만 이게 무슨 일인지
차라리 안전하게 내일 나올걸 그랬나

하지만 비오는 날은 미술관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바닥에서 뽀득 소리나는것 빼곤 관람하기엔 좋은 환경이다.
(쾌청한 날엔 실내보단 실외가 좋지만 특이하게도 실내에 사람이 많음)

버스에서 내려 시립미술관까지 멀지 않은 거리치곤 날이 춥고 바람 불어 우산과 카메라등
몸이 분주하다보니 멀게느껴진다.
비만 떨어지면 우산에 부딧히는 빗방울 구경하는 맛에 있을만 한데
바람까지 곁들이면 이곳을 벗어나야 한다는 일념 한가지만 그것만이 가득찰뿐 그외 것이 들어올 공간은 없다.

근래에 비가 자주오던데 봄엔 원래 그런가?

전시품목은 시립미술과 신소장품 하늘 땅 사람들, 씨실과 날실로, 시대유감
총 3가지이고 신소장품전은 5월20일까지니 이 이전에 가는게 좋다.
(나는 다음주엔 샤갈전을 가야 해서 이번주가 제일 만만함)

[일년52주미술관프로젝트]
서울 시립미술관은 충 4곳이 있는데 나는 서소문본관과 남서울미술관만 가봤을뿐이다.
(차츰 모두 가게 되겠지만 무작정 가는것 보다 어제가 이어지면 그때 가게될듯)

서소문본관쪽은 사람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는 곳이고
나도 거리를 애용한게 20년도 더 된거 같다.
차도가 있다는게 조금 아쉽지만 차도가 구불구불해서 차들이 속력을 내지 못하니
산책하는데 방해되진 않지만 걸어다니는데 옆에서 매연 뿜어대면 별로랄까?

이쯤 어딘가에 밤새도록 영화 하는 극장도 있었던거 같은데(동생하고 가본거 같은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복잡한 시청 광화문 거리에 이런 한적한 거리가 있다는것이 이채로룬곳이지만
먹을게 근처에 별로 없으니 조용하게 미술관과 거리를 거닐다가 출출해지면
먹을거 천지인 명동으로 걸어가면 된다.(대부분 자극적인 음식들이니 건강 생각한다면 집밥을 먹는게)

 

Posted by 시세상
전시2018. 2. 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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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에 위치한 남서울미술관(서울시립)인데 홈페이지에 나와있는것과 똑같이
작고 아담해서 놀랐다.

벨기에 영사관이었다는데 (이곳에 있었다는건지 4대문 안에 있다가 이곳으로 옮겼다는건지)
작고 고풍스럽고 낡았다. 나무에 니스칠한 삐걱이는 바닥 하지만 특유의 나무냄새는 없다.

나이먹은 건물은 그 나름대로 멋이 있어서 좋아하지만 명색이 미술관인데 금가고 여기 저기 덕지 덕지 땜빵같은거
특히 이상한 파이프들이 너저분하다.

이런건 좀 신경써야 하는거 아닌가?
전기선도 바닥에 끈끈이 덕트(쫄쫄이?)로 안이쁘게 배선하고
온풍기의 바람소리로 시끄럽다.

작품을 봐야 하는데 창문이 반사되어 잘 안보이기도 하고
(창문에서 들어오는 빛은 그 자체로 엄청 좋아하지만 다른것을 보러 온것이니)
방만한 운영같은(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는 느낌)기분도 들고
잘 관리하고 예술품들이 적절한곳에 배치되면 훨씬 괜찮은 곳일텐데
재건축해서 부동산 가치가 오르길 기대하는 낡은 건물들은 관리를 안하고 대충대충 쓰고 있는데 딱 그런 느낌이 든다.

내 사무실이 이런 건물이었다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느끼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만끽할텐데



[미술관이 된 구 벨기에여사관]

뽁뽁이(에어캡) 단열재도 특이하지만 문틈에 바람들어온다고 스폰지같은거 꼿아놓은것도 재미있다.
이런부분은 깔끔하게 복구가 안되는건가?
이렇게 틈에 뭔가 꼿아넣기 시작하면 벌어지고 틀러지다가 쪼개지고 부셔질텐데

참여작가 : 김동규, 김범, 김봉태, 김세진, 김소라, 김용관, 김인배, 김환기, 노충현, 문영민, 뮌, 박준범, 서용선, 송상희
오인환, 유근택, 유영국, 이효연, 주재환, 주태석, 지석철, 홍순명, 장 미셸 바스키아, 조나단 보로프스키, 루이즈 부르주아
피터 할리, 사라 모리스, 쿠사마 야요이

Posted by 시세상
전시2018. 1. 1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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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왜 덕수궁 입장료도 매번 내야 하는걸까?
덕수궁은 크게 관심 없는데 늘 천원씩 더 내야 한다는 것은 조금 아까운 기분이 든다.

날도 엄청 추워서 덕수궁을 거닐기도 힘든데..
하지만 미술관 안은 따땃하다.


한 겨울은 이렇게 시야가 좋은데 오래 있을 수 없다는게 흠이랄까?
다음주에 나올땐 조금 높은 곳에 있는 커피가게에 들어가 책이나 읽어보는것이

블루라이트라는데 낮에 많은 파장대로 사람이 보면 활동하는 시간이라 밤에 보면 잠을 못잔다는 등 말이 많은데
잠을 잘못 자서 하루종일 걸어다녀도 졸립다. 졸리면 자줘야 하는데 여유없는 시간 젠장


동영상 자료가 있는곳엔 앉을 수 있으니 여유있게 보는게 좋아보인다.

하지만 이 전시회는 남녀 관계 없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충분히 그리고 천천히
전시되어 있는 자료들을 읽어보고 그 시대 여성들의 사회적 위치와 변화등을 봐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대부분의 변화는 일본인들에 의한 그들의 문화에 의한것이 대부분으로 일제 강점기무렵이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지금도 계속 바뀌고 있는 중이라 한 백년 정도 지나면 좀더 괜찮아져있겠지

자료는 엄청 많은데 읽기 불편하게 전시해놔서 좀 읽다보면 허리 아프다는게 개똥같으나
동영상 자료가 있는곳엔 앉을 수 있으니 여유있게 보는게 좋아보인다.


이렇게 밝은 날은 담배 한대 펴주면 기분좋으나 나는 담배를 안피우니.. ^_^

[서울 시립미술관 미래 과거를 위한 일]



[더불어 평화]


평화 후 통일인가?
통일 후 평화인가?


오랜만에 기분 좋아지는 그림
원래 한국의 수많은 이정판이 저렇게 되야 하는게 아닌가?
(이정판이라기엔 너무 먼가? ^_^)

 

Posted by 시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