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2018. 3. 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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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 똥같기도 하고 애벌레같기도 하고
주변이 온통 쇼핑몰들(도소매)이니 이곳만큼은 건축물보다 흙과 나무가 있은 쉼터정도가 좋을텐데
이런 거대한 똥을 싸놓을줄은 한때는 상상도 못했었다.
(특정 공간이 필요하면 지하에 짓고 지상은 공원으로 만들어도 되는데 땅이 비어있는 꼴을 못보는 놈들)

건물이 특이한 모양이라고 하지만 이 주변에서 특이한 모양을 보려면 주변 건물 위로 올라가야 하기도 하고

겨울엔 시멘트와 철의 느낌때문에 사람들이 있어도 횡해보인다.
그렇다고 한여름에는 시원해 보일까?라고 생각하다면 땡볕 한낮의 시멘트를 생각한다면.. 으~

엄청난 세금으로 만들었으면 다양한 전시회,공연등을 열어서 서울시민등 사람들을 위한 행사를 많이 해주면 좋은데
유료 전시는 끊임 없지만 무료전시는 별로 없다.
(전시장 전체중 절반정도는 유료로 해야 할것들을 하더라도 절반정도는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 할 수 있는 무료전시도 기획해야 하는게 아닌가?)

어찌됬던 이곳은 생김세도 특이하지만 과연 한국 디자인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다.
(이 건축물 디자인도 한국사람도 아니니)

거대하니 걷는 맛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저~기 구석에 있는 갤러리문
디자인은 3차원 조형물만 있는게 아닐테데 갤러리문이라며 작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개인전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진 곳인가?
개인전을 위한 갤러리도 소규모로 여러개 만들면 한번에 여러 작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데..

여기까지가 전시회 끝인데 너무 조촐한게 아닌가?
왠만한 개인인전보다 작품수가 적은거 같다.

작품수가 적은줄 알았으면 신윤복.정선전도 생각해서 좀더 일찍 올걸..

작가
 알프레도 데 스테파노(Alfredo de Stefano, 사진)
 엔리케 로사스(Enrique Rosas, 디지털 아트)
 베트사베 로메로(Betsabee Romero, 설치미술)
 마리아 호세 데 라 마코라(Maria Jose de la Macorra, 설치미술)

[일년52주미술관프로젝트]
일년52주미술관프로젝트 일환으로 각 전시장의 전경을 약간씩 찍기로 하였음
하루정도 놀 수 있는 주변 사진 몇컷정도와 약간의 설명

DDP는 몇개의 대규모 전시회를 할 정도로 큰 곳이니 설명이 필요없는곳이지만
전시장 이외 주변도 천천히 걷고 내부도 여유롭게 걷기 좋음(온도도 좋음)
이 거대하고 특이한 곡선, 금이 잔뜩 있는 콘크리트 건축물

지하 쇼핑몰엔 비교적 다양한 물품들이 있으니 구경하는 재미도 좀 있음..
(이곳이 쇼핑몰인지 전시장인지 구매해보진 않아서 모르겠음)

전시회 한개 보고 주변 거닐며 구경하다가
배고프면 일대에 먹을곳이 많으니 먹고 집에 가면 하루가 후딱 지나갈수 있음

Posted by 시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