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베이스 조립편
2부 완성하기
3부 기타 세팅 중
조립기 마지막으로
기타 세팅 정도를 나열하는 것으로 조립기를 마치려 한다.
조립이 끝났다면 출력을 해야 하는데 기계란게 주변 환경등에 따라서 설정이 달라지므로
초기엔 누구나 약간은 시행착오를 지나야 한다.
그리고 200도씨가 넘는 높은 온도를 취급하므로 화상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노즐에 원료의 찌꺼기들이 붙으면 닦아야 하는데 철로 된 솔을 쓰지 말고
면을 여러겹으로 뜨거워졌을때(메뉴에 프리힛 기능이 있으니 이걸 켜놓고 하면 됨) 닦으면 잘 닦인다.
(부모로서 자녀와 함께 한다면 교육차원에서라도 충분한 안전교육을 시켜야 한다.)
[노즐조립시 주의]
사진을 보면 노즐과 히터 그리고 공급 파이프(방열판) 총 3파트로 나뉘어 지는데
이것들은 볼트 너트 방식으로 조여지게 되어 있다.(히터가 너트, 나머지 두개가 볼트형식)
이 세가지를 제대로 체결해야만 원료가 녹았을때 틈으로 나오지 않는다.
틈으로 원료가 나오기 시작하면 전체적으로 볼팬똥마냥 검은 찌꺼기들이 생기면서
노즐 주변을 타고 흘러나와 출력물에 붙기때문에 이부분은 잘 조여줘야 하며
뜨거울때 다시 한번 더 조여주는것이 좋다.
원료가 들어가 있는 상태라면 상온에선 조여지지 않기때문에 온도를 올린 후 작업해야 하는데
히터 부분(히터가 꼿혀있는 사각 알루미늄)을 몽키스패너 같은것으로 살짝 잡고
노즐은 육각 복스같은것으로 조여주면 되지만 소재가 황동과 알루미늄이니 고장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에어토출구 개선]
냉각 공기 토출구의 높이가 원료 노즐과 비슷하기때문에
얇은 출력물 같은경우 수축으로 휘기라도 하면 이 토출구와 부딧힌다.
최악의 경우 출력물이 바닥에서 떨어져 프린터가 허공에다 원료를 뿌리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니
약간 위쪽에 위치하도록 1mm정도 갈거나 잘라주면 된다.(사포나 칼로 살짝 자르면 됨)
[수축으로 인한 불량]
넓은 제품을 출력할때 원료의 수축때문에 끝부분이 들 뜨는 경우가 생긴다.
수축으로 휘는 현상은 힛팅배드로 약간 방지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잘 되는것도 아니다.
(소재가 PLA는 수축률이 적다고 하지만 좀 말랑거려서 별로)
나 같은 경우 기본값 70도씨(기본값)보다는 100도씨까지 올리는것이
배드에 어느정도 잘 달라붙어서 강제로 휘지 못하도록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할 경우 너무 달라붙어서 떼어내기 어려울 수 있으니 작은 출력물로 어느정도 연습하는게 좋다.
(환경에 따라서 온도가 다를 수 있는데 불필요하게 무조건 온도로를 높이는 것도 꼭 좋은것은 아니다)
[조정볼트 초기조립]
조
립메뉴얼에 보면 8mm정도 두고 나머지를 모두 박아넣으라고 나온다. 하지만 이렇게 미리 조여놓으면
정렬할때 조이고 풀고를 반복하면서 좀더 빠르게 헐거워 진다.
그러니 처음부터 조여놓지 말고 초기엔 5mm정도만 넣어놓고 조정할 시기에 조이도록 하는게 낫다.
차후에 포토커플러등을 이용해서 스위치의 불확한 방법을 좀더 개선 할 예정이지만
아직 일정은 정하지 않았다.(제작할경우 모든 자료-도면,회로등- 공유예정)
[보드 파손 예방]
컨트럴 보드에 메인 전원선, 히터선등을 꼿은 후 조일때 주의해야 한다.
선이 두껍고 다른것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강하게 조여야 하므로 잘못했다간 터미널이 부러질 수 있다.
(높은 전류를 쓰는 경우 커넥터를 좀더 강한 것을 쓰는것이 좋지만 유저가 선택할수 없으니 있는것을 써야 하므로 주의요망)
또한 스크류드라이버가 맞지 않을경우 볼트머리가 망가질 수 있는데 이러면 일반인에겐 큰 낭패가 아닐 수 없다.
(해당 터미널을 교체하면 되지만 일반인에겐 쉬운일이 아님)
그러니 스크류드라이버는 여러종류의 세트를 사용해버릇하는게 유리하다.
배드가 원형이다 보니 삼각형 베이스 중앙을 표시해놓으면 나중에 놓기 편하다.
꼭 알맞게 놓지 않아도 별 문제 없지만 아무튼 표기 해놔서 손해볼게 없으니 조립할때 표기해놓으면차후 가끔씩은 도움이 된다. 힛팅배드 같은경우 3곳에서 구멍이 뚤려있는데 볼트로 고정할경우 프로파일 위치를 잡기도 좋아진다.
기본 배드는 유리판인지 플라스틱인지 아무튼 일반 패널을 제공하고 옵션으로 히팅패드를 세트로 구입하거나 별도로 구입가능한데 알루미늄판넬에 히터가 붙어 있는것이라 기본 패널과 함께 붙여쓰면 폴리이미드 필름(일명 캡톤 테잎으로 노란색 내열필름)을 안붙이고 그냥 사용해도 되는데 두개를 고정하는게 없다보니 클립을 이용해서 고정하니 압력도 제법 높아서 나쁘지 않다.
단 이런 힛팅배드가 회로나 모터가 위치한 곳에 함께 위치하고 있다는게 여간 찝찝한게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발포실리콘같은 단열소재를 붙이려고 계획하고 있다. (두꺼운 종이를 붙여도 단열효과는 좋은데 100도씨정도 올려야 하니 불연소재가 아니면 불안함)
[편차 측정용 센서 배선작업]
베이스의 수평를 감지하는 센서 장착하면 조금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센서가 없더라도 선을 미리 빼놓으면 추후 장착하기 쉬울거 같아서 선을 만들어 조립할때 함께 장착해놓고
나중에 수평조절용 센서를 장착할때 별도로 배선하느라 고생하지 않도록 미리 작업하는것이 좋아보여 해놨지만
아쉽게도 수평을 맞출일이 생각보다 없을거 같아서 아직 계획을 세우진 않고 있다.
참고로 단자는 +5, 센서, gnd 이렇게 총 3가닥을 뽑아놔서 차후 센서의 종류에 따라서 전원 인가등을 고려했는데
FA용 근접센서들(RF,Cap,IR등)은 대부분 5볼트 이상부터 동작을 하니 12볼트를 뽑아놓아도 유용할 수 있다.
(3핀 말고 4핀으로 12,5,S,GND 이런식으로 뽑아놓는게 나을수 있음)
그리고 초기 조립 후 헤드를 중심으로 이동 및 높이 0에 위치했을때 헤드의 높이를 확인 해야 한다.
배드보다 더 내려갈수 있으니 조금씩 내려가며 확인해야 한다.
프임터 정렬은 제조사 제공 공영상인 https://youtu.be/-HM23-CPrwc 확인 하면 된다.
몇번정도 해보면 손쉽게 할 수 있고 관련 프로그램은 구입시 제공하는 usb 메모리 속에 있으니 찾아서 설치하면 된다.
연습으로 뽑아본것인데 이런 복잡한 구조는 역부족인지 아직 설정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는것인지
조금은 불만족스럽지만 내가 사용할 것이 이런 것이 아니니 크게 관계는 없고
출력한 에펠탑도 책상에 놓기 크게 나쁘지 않은거 같다 ^_^
-추신-
이미 조립 완료 하여 사용하고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을경우 이메일이나 리플등으로 문의하시면 답변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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