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2019. 12. 3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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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붙어있는 있는 연휴(공휴일은 아니고 회사에서만 휴일)
너무 늦은 시간에 연극을 보긴 그래서 미술관과 거리를 배회

그렇지만 기껏해서 두어시간 이상은 돌아다니면 지방에 눌려 꿈틀거리는 통증
봄 여름 가을 겨울 관계없이 하루 해는 언제나 빨리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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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세상
전시2019. 6. 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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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3월14일 갔던 일민 미술관

[일년52주미술관프로젝트] 일민 미술관은 옛스러운 건물 외관에 미술관 스럽지 않진 않으나 (역사박물관이 어울릴거 같은?) 서울 한복판에 위치해서 잠시 들르기 좋으나 무료전시는 안하는거 같지만 아직 한번밖엔 가지 않아서 정확히 모름 이번 전시회는 돈을 내고 봐야 할정도인가?란 의문이 들수도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후 가는게 좋은거 같다. 주변은 광화문네거리니 볼거 많고 먹을거 많으니 잠깐 들러가는 곳정도?(유료라서 잠깐 들르기엔 서울시립미술관이 더 좋지만) 홈페이지 바로가기 →일민미술관←,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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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세상
전시2019. 2. 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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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라서 편히 딩굴딩굴 하려 했는데
갑자기 쓸쓸하단 생각이 밀려온다.

누구나 가끔씩 이런거겠지만 이럴때 집안에 멍하니 있기도 그렇고
연휴중 하루는 미술관을 가려고 했던차에 전부터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고궁박물관으로..
가는김에 서울시립 미술관도 겸해서 들렀다가 오면 딱 좋기도 하고
(연휴중 하루는 연극 한편 보려고 했는데 이번 연휴는 안보는것도 괜찮을거 같다.)

리히텐스타인 왕가의 보물
서울 절반만한 작은 국가라는데 돈이 많아서 유럽 전역에 땅을 사기도 하고
유럽 봉건주의시절 제후 같은 류였나 본데 왕이라 해도 되는건가?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은 비교적 작은 공간 두어곳에 전시하길래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엄청난 양을 전시하고 있어서 규모에 놀랐다.
거기에 상설전시관도 훌륭한데 모든것을 무료관람
(사람들이 세금을 내기때문에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예술 문화 관련은
저렴하거나 무상으로 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해야 한다고 생각함)

연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좀 많았지만 작품들을 감상하는데는 크게 지장없다.
(이번보다 그지같은 피카소큐비즘이 훨씬 사람이 많던데 누군가 보라고 강요하는건지 에휴)

작품들의 품질은 권력으로 짖눌러서는 탄생할수 없는 어떤 욕망(돈)의 힘이 느껴진다.
(품질이 수백년전 제품이란게 믿겨지질 않을정도임)

고궁박물관의 상설 전시 작품도 조선왕들것들이라 그 품질이 어마어마한데 유럽쪽 왕가 것들은 또 다르다.

10일까지니 이번 연휴중 한두시간 내서 꼭 봐보길 권함(이정도 규모는 손쉽게 볼 수 없음)
아이들 등쌀에 쫓기듯 움직이는것은 서로 망하는것이니 가급적 여유있게 관람하시길..

참고로 아래 사진은 듬성 듬성 몇개를 찍은것일뿐 전체 양에 비하면 매우 적은 양임

 

이 동내는 명절 연휴인데 길이 왜 이렇게 지저분한지
공사를 안하는 날이 없는 사람 살기엔 좋지 않은 곳

[일년52주미술관프로젝트]
국립고궁박물관은 경복궁옆에 붙어있는 곳으로
무료 관람이면서도 전시된 품목이 대단히 많고 거대한 박물관은 아니지만
특별전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을정도로 제법 크며
지루함 없이 오래도록 관람할 수 있다.

충실한 설명등으로 궁금증을 어느정도 해소 하며 관람할 수 있지만
양이 많다보니 하루에 모두 본다는 것은 조금 무리일 수 있다..
곳곳에 쉴 의자가 있더라도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지인 혹은 가족이 와서 보기에도 매우 좋아보이지만
경복궁 안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그 안에선 먹을게 특별히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같이 먹을곳은 거의 없음)

이곳에서 한두어시간 가볍게 관람한 후 궁을 나오면 온 사방(인사동,서촌등)이 먹을것들 천지니
그런곳에서 맛난거 먹으면 기본좋은 하루가 마무리 되는 좋은 공간이 아닐 수 없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국립고궁박물관←, →지도 보기←
Posted by 시세상
전시2018. 2. 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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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오려 했으나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전'을 1월 말경에 한다고 해서
그 날을 맞추느라 기다렸다가 오늘 드디어 오게 됬는데
날이 하루만에 완전히 풀려 버스안에서 따땃하게 광합성하며 창밖을 보는데
한강은 아직까지 땡땡 얼어서 녹을 기미가 안보인다.

고전주의, 로코코와 계몽의 시대, 혁명과 낭만주의, 인상주의
이렇게 총 4가지로 나뉘어 있지만

인상주의를 제외하곤 사진이란게 없던 시기에 부자들은 자신들의 족적을 남기는 수단이라
대형 증명사진을 놓고 예술성을 보려 하는듯 특이한 경우긴 하지만
각 작품마다 그 세밀한 표현들은 근래 유행하고 있는 극사실주의 못지 않다.
어쩌면 훨씬 획이 적으면서 특징을 잘 살려 사진같은 착각이 생겨날정도이니
표현력이 훨씬 뛰어난것일 수 있다.

이런 그림들은 그 자체를 그대로 받아드리면 되서 특별히 신경쓸 필요가 없지만
벽에 걸고 싶은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집안에 이런 그림이 있으면 왠지 무서울거 같음)

작품 수가 엄청난것은 아니지만 그림 자체가 대부분 크기때문에
제법 큰 공간을 사용한거 같고
전시회 두개를 4시간정도 생각하고 나왔는데 7시간은 필요한거 같다.
(예르미타시 4시간, 동아시아의 호랑이 2시간 정도와 중간에 잠시 쉬는 시간 1시간)

좀 우낀 규칙이 있던데
사진 촬영할때 플레쉬를 쓰면 안된다고 한다. 너무 당연하다.
그림이 강한 빛에 망가질수 있으니 보호차원에서 당연한 조치이다.

그런데 스마트폰은 촬영이 되고 일반 카메라는 안된다고 한다.
??????????????????????????????????????????????
멍청이들인가?
이게 무슨 헛소리지?

머리털 나고 이런 규칙을 주장하는 곳은 처음 보다보니 당황스럽기까지 하던데
삼각대를 놔서 관람객들에게 불편을 준것도 아니고(가져가지 않음)
여기저기서 챨캭 챡캭 스마트폰의 카메라 소리가 우렁찬데 가져간 카메라는 꺼낼수가 없다니

촬영금지인곳에서 억지로 찍을 마음 없지만
이런 차별은 그 동안 보질 못해서 그런지 당황스럽고 불쾌하다.

멍청이들의 멍청한 정책에 항의하는 사람이 없었나?
(몇장 찍은것은 입장할때까지도 플레쉬 쓰면 안되는 말만 들어서 찍은것들이었는데
별다른 거부감 없이 작품을 찍고 있었는데 어떤 그림을 보며 셔터를 누르려 하는 순간
관계자가 와서 "카메라는 안되요." 옆에서 스마트폰 챨캭 소리가 나고 있는데
그래서 몇장을 우연히(?) 찍게 된것이고 훨씬 멋진 그림들 많음. 호랑이 그림도 같은 정책이던데
한컷 찍고 싶은 그림이 있었는데 젠장..)

생각이란것을 한다면 생각이란것을 좀 하자.. 에이

호랑이전시회는 사진 찍을 수 있었으면 할말이 좀 있던 품목이었으나 한컷도 못 찍어서.. 파~스~

 

Posted by 시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