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술을 마시니 조금은 슬픈데
시세상
2025. 2. 25. 19:53
다른 한편으론 조금은 기분이 좋다.
한국의 현실은 슬픈데
나의 현실은 슬픈데
왜 기분이 좋은걸까?
소주 한잔에 기분이 풀려도 현실은 바뀐것이 없는데
바뀐것일까?
순간이나마
바뀐것일까?
하루 하루
무엇이던 남겨놓고
남겨놓은 모든것을
지우고 싶다.